지난 2월 17일 "창립 40주년 기념 포나가족 등반대회"를 천안시 태조산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주)포나후렉스, (주)코스모, (주)풍남포나후렉스, 포나판매(주)등 관련사 임직원 및 내외빈등 200여명의 많은 인원이 참석하였다.
창립 40주년을 기념하고, 어려운 대˙내외적 여건속에서도 함께해준 임˙직원들에 대한 격려와 더불어 등반대회를 통해 애사심과 동료애를 다시금 느끼게한 소중한 시간이였다.
[ 기념사 ]
포나후렉스㈜ 창립 40주년에 즈음하여
오늘은 40년 전 풍남이라는 상호의 기치 아래 플라스틱 불모지인 이 땅에 우리나라 플라스틱 산업의 첫 장을 장식한 뜻 깊은 날 입니다.
공사다망하신데도 불구하시고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창립 40주년 기념 등반 모임을 빛내주시기 위하여 참석해주신 내빈, 친지 그리고 포나후렉스 가족 회사 임직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인생나이 60이면 환갑이라고 합니다마는 회사나이는 10년이 환갑이라고 합니다.
환갑을 4회 거치는 시기의 생일입니다.
국내 상장기업의 평균 생존기간이 약 29년이고, 대다수 신생기업의 약 80%가 30년이 되기도 전에 도산해서 사라진다고 합니다.
우리는 교육, 신용, 사명감 이라는 사훈아래 각고 4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앞으로도 굳건히 우뚝서서 다음시대로 도약할 것이냐, 역사의 뒤안길로 쓸쓸히 사라져갈 것이냐 하는 중요한 시점에 지금 우리는 서있습니다.
우리의 지나온 40년은 그야말로 수다한 역경과 고난의 풍랑을 이겨내며 걸어온 행극의 길이였으며 좌절과 고뇌를 디디고, 격변하는 환경에 적응 도전하며 정상으로 일관한 승리의 여정이기도 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역경을 헤치고 전진하여온 우리는 다시 한 번 이 뜻 깊은 창립 40주년 기념일에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다듬어 우리의 나아갈 이정표를 재정립하고 보다 나은 내일의 찬란한 포나후렉스㈜ 가족회사를 건설할 각오로 임해야 될 때라고 본인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초심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대적 환경에 우리 모두는 발 빠르게 대응해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작금의 경제성장 하에서 나태와 좌절이 아닌, 개척자적인 끊임없는 도전과 용기로 현실에 안주하려는 타성을 탈피하고 내일의 업계 정상을 향한 패기 넘치는 저돌적인 전진이 끊임없이 계속될 때 앞으로 새로운 40년과 그 이후 100년 등 오랜 역사는 빛날 것이고 회사의 발전은 기약될 것 입니다.
친애하는 포나 가족 여러분!
창립 당시 보잘 것 없는 자산으로 지금의 5개의 포나 가족사를 거느린 기업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이것은 창립이래 몸담았던 선배 임직원의 노고와 현재 일에 몰두하고 있는 내외야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정인 것 입니다.
이와 같은 여러분의 노고에 충심으로 깊이 감사를 드리는 바 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앞날에는 탄탄대로만이 아닌 시련이 늘 상존하고 있으며, 더욱 연구 개발을 위한 회사로서의 제반태세를 갖춰서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체질개선 등으로 든든한 내실경영을 다져서 경쟁력을 배가 시켜야 하는 등 많은 과제가 산적 되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가치관을 찾아야 하겠습니다.
내 능력이 과연 얼마만큼이며 내가 소속된 회사에 얼마만큼 기여하고 있나를 스스로가 반성하면서 평가해야 되겠고, 동시에 각 부서장 및 모든 간부는 자기부하의 능력과 가치관을 정확히 판단해야 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므로서 각자의 사명감이 완전히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며, 확고한 사명감은 회사발전의 일익을 담당할 것 입니다.
이제는 지난날의 발자취를 반성하고 거울삼아 지난 40년의 세월을 잘 이겨낸 우리의 저력을 기반으로 새 시대의 회사경영을 쇄신하고 업무를 개선하며 참신하고 진취적인 자세로 업계를 주도하여 나아가야 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오로지 전진밖에 없습니다. 그동안의 역사를 토대로 중단없는 전진만이 회사 발전을 약속할 수 있을 것 입니다.
당사창립을 기념하는 오늘 우리는 새로운 각오하에 회사발전에 이바지 할 것을 다짐하여야 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같은 꿈을 꾸며 한마음 한방향으로 함께 전진합시다.
활력이 넘치고 생기있는 회사,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포나에서 우리 함께 성공의 기쁨을 누리는 포나 가족이 되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여러분의 가정에 많은 행운이 깃들기를 빕니다.
2017년 02월 17일 회장 김 수
40년이란 긴 시간동안 품질우선, 고객우선을 실천해온만큼, 앞으로도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포나"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